세븐일레븐, 농촌진흥청과 농가 상생 확대…지역 농산물 음료 마시고 상품권 받는다
- 8월 한 달간 지역상생 음료 구매 고객 대상 모바일 상품권 증정 이벤트 진행
- 지역 농산물 파우치 음료 누적 판매 1200만개 돌파…국내 농산물 200톤 이상 소비
- 제로슈거·무가당 리뉴얼로 헬시플레저와 로코노미 트렌드 동시 공략
세븐일레븐이 농촌진흥청과 손잡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위한 소비자 참여형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건강한 먹거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로코노미(Local+Economy)’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편의점이 지역 특산물의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세븐일레븐은 8월 한 달 동안 전국 매장에서 지역상생 파우치 음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븐일레븐과 농촌진흥청이 2021년 체결한 ‘국내 육성품종 및 지역특화 농산물 유통·판매 활성화’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양측은 그동안 경북 문경, 전북 군산 등 지역 농가와 협력해 국내 특산물을 활용한 파우치 음료 10여 종을 선보이며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힘써왔다.
현재 농촌진흥청 협력 상품의 누적 판매량은 1200만 개를 넘어섰으며, 이를 위해 지역 농가에서 직접 매입한 국내 농산물도 200톤 이상에 달한다.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생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상생 파우치 음료 12종을 구매한 뒤 세븐앱에서 L.POINT를 적립하면 스탬프가 지급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탬프 3개를 모으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총 300명을 추첨해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3만 원권을 증정한다.
여기에 세븐앱 이벤트 페이지에 지역 상생 응원 댓글을 작성하면 당첨 확률이 3배 높아지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9월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프로모션과 함께 여름철 음료 수요 증가와 건강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역상생 에이드 3종도 새롭게 리뉴얼했다.
‘세븐셀렉트 명인딸기에이드’와 ‘세븐셀렉트 제주천혜향에이드’는 제로슈거 제품으로 개선했으며, ‘세븐셀렉트 달콤추황배에이드’는 국산 추황배를 활용한 무가당 음료로 선보였다. 당류 섭취를 줄이면서도 지역 특산물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소비와 지역 특산물을 선호하는 로코노미 트렌드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맛과 가격뿐 아니라 생산지와 사회적 가치까지 고려하는 소비 성향을 보이고 있으며, 편의점 업계도 지역 농가와 협업한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추세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상생 활동을 지속 확대해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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