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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손흥민 LAFC 전 경기 중계…프리뷰·리뷰쇼도 마련

  • 14일 산호세전 시작으로 정규리그부터 플레이오프까지 중계
  • 장지현·양동석 중계진 합류…프리뷰·리뷰쇼로 심층 해설 제공
  • 스포츠 패스 가입자 대상, 추가 요금 없이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시청 가능

쿠팡플레이가 손흥민이 새롭게 합류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 풋볼클럽(LAFC)의 2025 시즌 전 경기를 한국어로 생중계한다. 국내 팬들은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포함한 손흥민의 MLS 여정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게 됐다.

첫 중계는 14일 오전 9시(한국시간)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와의 원정 경기다. 손흥민의 오랜 커리어를 함께해온 장지현 해설위원과 양동석 캐스터가 합류해 선수의 변화와 경기 흐름을 깊이 있게 짚어낼 예정이다. 양동석 캐스터는 과거 “우리는 월드클래스 손흥민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라는 멘트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쿠팡플레이는 단순 중계를 넘어 경기 시작 전 30분 프리뷰쇼를 통해 관전 포인트와 전술을 소개하고, 경기 종료 후 리뷰쇼를 통해 데이터 기반 분석과 주요 장면 해설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청자는 경기 결과뿐 아니라 손흥민의 플레이를 다양한 각도에서 경험할 수 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마지막 국내 경기를 치른 뒤 LAFC로 이적해 새로운 무대에 나섰다. 이번 중계는 그의 이적 이후 첫 공식적인 전 경기를 국내 팬들에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쿠팡플레이는 현재 EPL,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1 등 유럽 4대 리그뿐 아니라 F1, NFL, 내년 시즌부터 NBA까지 글로벌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하며 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손흥민 MLS 중계 역시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손흥민 선수의 MLS 활약을 국내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스포츠 콘텐츠와 중계 품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LAFC 전 경기는 ‘스포츠 패스’ 가입자라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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