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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막, PC·콘솔 경계 허문다…펄어비스 ‘크로스 세이브’ 전면 도입

  • PS5·엑스박스·스팀·에픽게임즈 간 저장 데이터 연동 지원
  • 하나의 캐릭터와 진행 상황 그대로 이어 플레이…멀티 플랫폼 이용 편의성 강화
  • 3분기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맞물려 이용자 경험 확대 기대

펄어비스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에 플랫폼 간 저장 데이터를 공유하는 ‘크로스 세이브(Cross Save)’ 기능을 도입하며 멀티 플랫폼 환경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기능을 통해 이용자는 플레이스테이션5(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에픽게임즈 등 서로 다른 플랫폼에서도 동일한 캐릭터와 저장 데이터를 불러와 게임을 이어서 즐길 수 있다. 거실에서 콘솔로 플레이한 뒤 방에서는 PC로 같은 진행 상황을 이어가는 등 장소와 기기에 구애받지 않는 플레이 환경이 가능해졌다.

크로스 세이브는 게임 내 ‘저장하기’ 메뉴에서 ‘크로스 세이브 설정’을 선택하면 활성화할 수 있다. 이후 표시되는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전용 페이지로 이동해 사용하는 플랫폼 계정을 연동하면 된다. 이용자는 여러 플랫폼 계정을 동시에 연결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 게임 이용자들은 하나의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고 PC와 콘솔을 함께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저장 데이터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크로스 세이브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핵심 편의 기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해외 주요 AAA 게임들은 물론 국내 대형 게임사들도 플랫폼 간 연동 기능을 확대하며 이용자 접근성과 플레이 연속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이번 기능 추가가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플랫폼 생태계에서 붉은사막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게임 구매 플랫폼과 플레이 환경이 달라져도 동일한 경험을 유지할 수 있어 장기간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은 앞서 공개한 3분기 업데이트 계획에 따라 신규 콘텐츠 추가와 기존 콘텐츠 확장, 게임플레이 개선 작업도 오는 9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크로스 세이브 도입과 콘텐츠 업데이트가 맞물리면서 이용자 경험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콘솔과 PC의 경계가 점차 사라지는 게임 시장 변화 속에서 크로스 플레이와 크로스 세이브가 사실상 필수 기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한다. 펄어비스 역시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플랫폼 제약을 최소화하고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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