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유통

CJ제일제당, ‘프론티어랩스 6기’ 모집…푸드테크 스타트업 발굴 나서

  • AI·로봇·대체식품 등 미래 식품 기술 전방위 발굴
  • 최대 3억원 투자+사업 협업 기회…오픈이노베이션 강화
  • 글로벌 K-푸드 경쟁력 확보 위한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CJ제일제당이 미래 식품 산업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단순 투자 차원을 넘어 기술 협업 기반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본격화하는 움직임이다.

CJ제일제당은 농식품 분야 혁신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 ‘프론티어랩스(FRONTIER LABS) 6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식품 산업의 미래를 반영하듯 ▲식품 연계 AI·로봇 기술 ▲차세대 K-푸드 브랜드 ▲유통·마케팅 플랫폼 ▲스마트 제조 ▲대체 식품 및 지속 가능 소재 등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기업당 최대 3억 원의 투자금이 지원되며, CJ제일제당 내부 사업 부서와의 협업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실제 사업 적용(PoC), 전문가 멘토링, 후속 투자까지 이어지는 ‘성장 패키지’가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일 기업 주도가 아닌 ‘프론티어랩스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농식품 전문 투자사와 기관 약 15곳이 참여하며, 마크앤컴퍼니를 비롯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CJ인베스트먼트 등이 협력한다. 이는 기술 검증과 사업화 가능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한 구조다.

CJ제일제당의 이번 행보는 글로벌 식품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맞닿아 있다. AI 기반 식품 개발, 대체 단백질, 스마트 팩토리 등 ‘푸드테크’ 영역이 빠르게 확장되면서, 대기업 단독 혁신이 아닌 스타트업과의 협업이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K-푸드의 글로벌 확산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통한 제품·유통 혁신은 필수 요소로 평가된다. CJ제일제당은 이를 통해 단순 식품 기업을 넘어 ‘푸드테크 플랫폼 기업’으로의 진화를 꾀하고 있다.

지원은 오는 5월 5일까지 가능하며, 선발 기업은 향후 CJ제일제당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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