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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언리얼 페스트 서울 2026’ 개최…팀 스위니 방한으로 AI·디지털트윈 기술 공개

  • 8월 20~21일 서울서 개최…게임·제조·엔터테인먼트 분야 최신 기술 공유
  • 팀 스위니 CEO 방한, 언리얼 엔진 미래 전략 직접 발표
  • AI·디지털트윈·버추얼 프로덕션 등 산업 전반 활용 사례 공개

글로벌 게임 엔진 기업 에픽게임즈가 오는 8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언리얼 페스트 서울 2026’을 통해 차세대 실시간 3D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제작 환경의 미래를 제시한다. 특히 창업자인 팀 스위니(Tim Sweeney)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방한해 기조연설에 나서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오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언리얼 페스트 서울 2026(Unreal Fest Seoul 202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언리얼 페스트는 언리얼 엔진 최신 기술과 다양한 산업 분야의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에픽게임즈의 대표 연례행사다. 2010년 한국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게임 개발자뿐 아니라 영상 제작자, 제조업 관계자, 건축·시뮬레이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기술 행사로 성장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팀 스위니 CEO가 직접 키노트 연사로 나서 언리얼 엔진과 에픽 에코시스템의 미래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몇 년간 생성형 AI와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피지컬 AI 등이 산업 전반의 핵심 기술로 부상한 만큼 관련 전략이 주요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에서는 40여 개 세션이 마련된다. 게임 산업뿐 아니라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제조, 시뮬레이션 등 산업별 전문 트랙이 운영되며 일부 세션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참가자들은 차세대 게임 개발 플랫폼인 언리얼 엔진 5.8을 비롯해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 디지털 휴먼 제작 솔루션 메타휴먼(MetaHuman), 에픽 온라인 서비스(EOS) 등 에픽게임즈의 핵심 기술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게임 산업을 넘어 제조업과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디지털트윈과 AI 기반 제작 워크플로우가 주요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디지털트윈은 실제 공장이나 설비, 도시를 가상 공간에 그대로 구현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로, 최근 제조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영화와 방송 제작 분야에서 활용되는 버추얼 프로덕션, 실시간 렌더링 기술, 애니메이션 제작 사례도 소개된다. 언리얼 엔진은 최근 할리우드 영화와 글로벌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핵심 제작 플랫폼으로 활용되며 게임 엔진을 넘어 종합 콘텐츠 제작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언리얼 엔진 기반 국내외 인디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된다. 이를 통해 중소 개발사와 독립 개발자들의 최신 프로젝트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를 넘어 AI와 디지털트윈, 로보틱스,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피지컬 AI와 디지털트윈 기술 경쟁에 집중하는 가운데, 엔비디아와 함께 실시간 3D 플랫폼을 주도하는 에픽게임즈의 전략 변화와 산업 확장 방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참가 신청은 에픽게임즈 공식 커뮤니티 플랫폼인 에픽 라운지를 통해 가능하며, 7월 13일까지 얼리버드 기간에는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정판 기념 굿즈도 제공된다.

이번 언리얼 페스트 서울 2026은 게임 산업을 넘어 제조, 콘텐츠, AI 산업 전반에서 실시간 3D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언리얼 엔진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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