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스타필드 청라 직접 점검…‘K-레저테인먼트’ 랜드마크 시동
- 세계 최초 멀티스타디움 복합시설…2028년 개장 목표
- 쇼핑·스포츠·호텔 결합한 초대형 체류형 공간 구현
- “안전 최우선”…고객 동선·체험 설계까지 현장 경영 강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스타필드 청라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프로젝트 점검에 나섰다. 단순한 유통시설을 넘어 새로운 ‘체류형 복합 공간’으로의 진화를 상징하는 행보다.
정 회장은 현장에서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며 공사 전반의 안전 관리 강화를 주문하는 동시에, 세계 최초 멀티스타디움이라는 콘셉트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를 강조했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만든다는 점에서 현장 구성원들의 책임감을 당부했다.
스타필드 청라는 연면적 약 49만㎡ 규모로, 2만3000석 멀티스타디움과 호텔, 인피니티풀, 쇼핑몰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초대형 복합시설이다. 기존 쇼핑몰 중심의 공간을 넘어 스포츠·레저·숙박·문화 경험을 하나로 통합한 ‘레저테인먼트’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정 회장은 야구장 관람석과 쇼핑몰 연결 동선을 직접 확인하며 고객 이동 편의성과 체험 요소를 동시에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경기장 잔디, 좌석 등 세부 요소까지 점검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시설 개발을 넘어 글로벌 트렌드인 ‘경험 소비’와 ‘체류형 상업시설’ 확대 흐름과 맞닿아 있다. 미국과 일본 등에서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관광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스타필드 청라는 K-콘텐츠와 결합된 새로운 도시형 랜드마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향후 K-팝 공연과 국제 스포츠 이벤트까지 소화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외국인 관광 수요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현재 공정률은 약 40% 수준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핵심 구조인 지붕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7년 말 준공, 2028년 초 공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이후에는 SSG 랜더스의 홈구장으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스포츠 산업과 유통·관광 산업 간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정 회장은 “스타필드는 대한민국 복합쇼핑몰의 개념을 바꿔왔고, 이제는 ‘K-레저테인먼트’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결국 시장을 확장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경영은 국내 유통 기업들이 단순 소비 공간을 넘어 체험 중심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흐름 속에서, 신세계그룹의 전략 방향을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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