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생성형 AI 기반 VOC 분석 솔루션 ‘t-AI Analytics’ 출시

• 고객 대화 맥락까지 분석해 인사이트 정밀도 높여
• 실시간 이슈 감지·트렌드 분석 등 서비스 개선 지원
• 쇼핑몰·고객센터 등 다양한 산업군에 활용 기대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고객의 소리(VOC) 분석 솔루션 ‘t-AI Analytics’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t-AI Analytics는 고객과의 상담·문의 대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감정과 불만 요인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고객사 맞춤형 보고서를 제공하는 통합 분석 솔루션이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 키워드 기반 분석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맥락 이해와 주제별 정교한 분석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은 △고객 감정 및 만족도 분석 △상품 및 서비스별 이슈 식별 △고객센터 문의 트렌드 파악 △장애 및 문제 상황 자동 감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고객 만족도(CSAT)를 세분화해 분석하고, 개선이 필요한 핵심 영역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 데이터 분석 기능과 상담 알림 기능도 탑재돼 있어, 고객 불만이나 서비스 장애 등의 문제를 조기에 인지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 이탈이나 이슈 누락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관계자는 “t-AI Analytics는 실제 쇼핑몰 고객사에 적용돼 반품·교환 사유 같은 불편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서비스 개선에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의 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고객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진화된 서비스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글로벌 BPO 전문 그룹 트랜스코스모스의 한국 법인으로, AI 솔루션 개발과 컨택센터 운영, 디지털 마케팅, EC, 평생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BPO 서비스를 350여 개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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