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인디 밴드의 축제, RECIPROCITY 2025 개최 예정

한국과 일본의 대표 인디 밴드들이 한 무대에 모이는 특별한 페스티벌 ‘RECIPROCITY 2025’가 오는 3월 22일 홍대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린다. 시트린 프로덕션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양국 밴드의 단순한 합동 공연을 넘어 서로의 음악을 소개하고 융화의 시간을 만들어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다.

페스티벌에는 총 5개 밴드가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개러지 록 밴드 ‘투 데이 올드 스니커즈’와 디스코 펑크 밴드 ‘불고기 디스코’가 출연한다. 일본 측에서는 매스록과 포스트록을 결합한 ‘스이추 스피카’,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조니반’, 그리고 얼터너티브 펑크 밴드 ‘브레멘’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과 일본을 번갈아 개최될 예정이며, 음악 팬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공연 외에도 오픈 리허설, 팬사인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관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티켓은 2월 20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9만9000원(전석 스탠딩)이다. 공연은 27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RECIPROCITY 2025는 한-일 양국의 인디 음악 씬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페스티벌을 통해 양국의 음악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 좋은 미래를 위한 컨텐츠 플랫폼 – <굿퓨처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