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SWC2025’ 아시아퍼시픽 컵, 부산서 개막

• 한국 선수 포함한 8인, 아시아 최강 타이틀 놓고 격돌
• 오프라인 본선 첫 무대, 현장 이벤트와 웰컴 굿즈로 열기 고조
• 파리 월드 파이널 진출 3장 두고 치열한 토너먼트 진행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의 아시아퍼시픽 컵을 18일 부산이스포츠아레나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SWC2025’는 글로벌 e스포츠 팬들의 관심 속에 열린 가운데,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오프라인 본선이 진행되며 뜨거운 현장 열기를 더했다.

오후 2시 개막 세리머니에서는 해설자 허준이 사회를 맡아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무대에는 아시아 최강 타이틀에 도전하는 8명의 선수가 도열했으며, 특히 한국 대표 SCHOLES와 ZZI-SOONG이 출전하면서 관객들의 응원이 집중됐다.

이번 대회는 5전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8강 첫 경기는 PU와 SCHOLES의 맞대결로 시작됐으며, 이어 FRANK 대 KELIANBAO, ZZI-SOONG 대 TAKUZO10, ETOWARU 대 TC 순으로 이어진다. 상위 3명의 선수만이 오는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무대에 진출할 자격을 얻는다.

현장에는 포토 부스, 승부 예측 이벤트, MD 스토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했다. 모든 방문객에게는 보스턴백, 마도사 무드등, 티셔츠, 응원 타올 등으로 구성된 ‘SWC2025’ 웰컴 굿즈 세트가 증정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아시아퍼시픽 컵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등 13개 언어로 전문 해설이 제공되며, 전 세계 팬들이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 컴투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팬층 확대와 함께 국내 e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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