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신더시티’, 엔비디아 RTX 플래그십 타이틀 선정…초고사양 그래픽 기대감↑

• DLSS4·레이 리컨스트럭션 등 최신 RTX 기술 적용…지포스 나우 동시 출시
• 19일 독일 게임스컴서 테크 트레일러 공개…내년 본격 출시 목표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 택티컬 슈터 ‘신더시티’가 엔비디아의 최신 RTX 플래그십 타이틀로 선정되며 차세대 그래픽 게임 대열에 합류했다. 엔씨는 엔비디아와 협업해 △DLSS 4 멀티 프레임 생성 △레이 리컨스트럭션 △엔비디아 리플렉스 등 혁신적인 RTX 기술을 게임에 적용하고,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지포스 나우’에도 연동 출시할 계획이다.

‘신더시티’는 엔씨의 신설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가 개발 중인 PC·콘솔 기반 MMO 택티컬 슈터 장르 신작으로, 독일 쾰른에서 열린 ‘엔비디아 게임스컴’ 현장에서 트레일러 영상과 프롤로그 플레이 버전을 첫 공개했다. 이번 기술 제휴로 게임은 지포스 RTX 50 시리즈 등 고사양 GPU 성능을 극대화한 화려한 비주얼과 반응성 높은 조작감을 제공할 전망이다.

엔씨는 내년 공식 출시를 목표로 게임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 기반 차세대 슈터 장르 경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하드웨어 플랫폼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신더시티’가 한국 게임사의 차세대 그래픽 게임 대표주자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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