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스페셜티’ 광고 론칭…박정민과 함께 생활 속 기술력 조명

• 알룰로스부터 반도체 소재까지…일상 속 스페셜티 기술 조명
• 박정민 출연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브랜드 인지도 강화
• SNS·OTT 등 통해 젊은 세대와 접점 확대 나서

삼양그룹이 신규 광고 캠페인 ‘스페셜티’편을 선보이며 배우 박정민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삼양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개발한 고기능성 소재들이 일상생활 곳곳에서 쓰이고 있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광고는 ▲저칼로리 감미료 알룰로스 ▲천연 유래 헤어/스킨케어 원료 ▲의약품 및 의료기기 소재 ▲반도체 공정용 첨단 소재 등 삼양의 스페셜티 기술을 대중의 시선에서 쉽게 풀어냈다. “당연해서 몰라봤던 스페셜티”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우리가 무심코 누려온 편리함 뒤에 삼양의 기술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배우 박정민은 여자친구와 다투는 장면을 연기하며 ‘드라마타이즈’ 형식의 연출을 통해 광고에 몰입도를 더했다. 동시에 유사 이름을 가진 기업과의 혼동을 유쾌하게 풀어내면서 삼양그룹의 정체성을 각인시키는 효과도 꾀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SNS는 물론 넷플릭스, 티빙 등 OTT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중심으로 전개된다. 삼양그룹은 100주년을 맞은 지난해부터 장기하, 다양한 광고 시리즈를 통해 기업 인지도 제고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광고에서는 특히 스페셜티 소재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양홀딩스 이수범 HRC장은 “이번 캠페인은 삼양그룹이 어떤 기술을 통해 어떤 가치를 만드는지 정확히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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