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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뮤직, BTS ‘버터’ 저작권 지분 인수로 글로벌 음악 IP 시장 입지 강화

아시아 최대 음악 IP 투자 및 데이터 관리 기업 비욘드뮤직이 방탄소년단(BTS)의 메가 히트곡 ‘버터(Butter)’의 저작권 지분을 인수했다. 이번 거래는 ‘버터’의 공동 작곡가인 스티븐 커크와의 협력을 통해 성사되었다.

2021년 설립된 비욘드뮤직은 창사 이래 100건 이상의 대규모 음악 IP 인수를 통해 현재 3만 5천 곡 이상의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정밀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IP 라이선싱 및 가치 상승 전략을 수립하여 음악 IP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버터’는 2021년 발매 직후 유튜브 24시간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고 스포티파이에서 일일 최다 글로벌 스트리밍 수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곡이다.

조진우 비욘드뮤직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가 회사의 음악 IP 투자 및 가치 상승 전략을 글로벌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비욘드뮤직은 앞으로도 전략적 음악 IP 투자와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는 비욘드뮤직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음악 IP 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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