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T

브이디컴퍼니, 스마트상점 통해 청소장비 소상공인 지원

  •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청소장비 ‘클리버SH1’ 공급
  • 최대 500만원 지원… 소상공인, 210만원에 구입 가능
  • 외식업·숙박업·청소대행업 등 다양한 업종서 활용 기대

서비스 로봇 전문업체 브이디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참여해 하이엔드 청소장비 ‘클리버SH1’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브이디컴퍼니는 5년 연속으로 해당 사업에 선정됐으며, 그동안 서빙로봇과 스마트 오더 시스템 등을 공급해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청소장비를 포함시켜 소상공인들의 위생 관리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의 효율적인 경영을 돕기 위해 비대면·디지털화된 장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연 매출 10억 이하,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공급가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클리버SH1을 21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해당 장비는 브러시, 세제, 물을 사용해 바닥 찌든 때와 오염물을 제거하며, 시간당 1600㎡를 청소할 수 있는 고성능 제품이다. 청소대행업체, 외식업, 숙박업, 차량 디테일링숍, 어린이집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활용할 수 있다.

브이디컴퍼니 함판식 대표는 “청소는 위생 관리의 기본이자 고객 경험의 출발점이지만, 소상공인들에게는 인력과 비용 부담이 큰 작업”이라며 “이번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통해 클리버SH1이 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공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브이디컴퍼니는 2019년 서빙로봇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며, 2024년부터 청소로봇, 광고로봇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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