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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 와인, 세계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서 5개 부문 수상

대한항공이 세계적 권위의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 2024’에서 5개 부문 메달을 수상하며 기내 와인 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 대회는 영국의 글로벌 여행 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주최하는 행사로, 1985년부터 전 세계 항공사의 상위 클래스 와인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 부문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단델리온 빈야즈 라이온하트 바로사 쉬라즈 2021’과 ‘찰스 하이직 브뤼 밀레짐 2013’이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비즈니스 클래스 화이트 와인과 퍼스트 클래스 디저트 와인 부문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받았다. 비즈니스 클래스 와인 점수 총합이 전체 2위를 기록해 ‘비즈니스 클래스 셀러’ 부문에서도 은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대한항공이 최근 와인 리스트에 포함한 비건 와인 2종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받아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2024년 대회에는 대한항공을 비롯해 델타항공, ANA, 에어프랑스 등 총 32개 항공사가 참가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한항공은 현재 퍼스트 클래스 20종을 포함해 전 객실 클래스에서 총 53종의 와인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기내 환경과 기내식과의 조화를 고려한 와인 선정 및 순환 운영을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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