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타일러 글로벌 200만대 돌파…AI 입고 ‘의류관리 표준’ 굳힌다
- 2011년 출시 이후 15년 만에 200만대 돌파…글로벌 27개국 확대
- AI 기반 맞춤 의류 관리로 기능 고도화…B2B 시장까지 확산
- 생활가전 넘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 가속
LG전자의 의류관리 가전 ‘LG 스타일러’가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 200만대를 돌파하며 프리미엄 생활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5일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이 최근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011년 첫 출시 이후 약 10년 만인 2021년 100만대를 달성한 데 이어, 불과 5년 만에 두 배 성장이라는 성과를 기록한 것이다.
LG 스타일러는 출시 초기부터 ‘의류를 세탁이 아닌 관리한다’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며 시장을 개척해 왔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2016년부터 미국, 중국, 대만 등 해외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는 전 세계 27개국으로 판매가 확대됐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면서 제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2026년형 신제품에는 ‘AI 스타일링’ 기능이 적용돼 의류 무게와 소재를 분석하고 스팀량과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이에 따라 셔츠는 약 29분, 재킷이나 맨투맨은 약 39분, 코트나 패딩은 최대 53분까지 최적화된 관리가 가능하다.
이 같은 기술 진화는 소비자 편의성뿐 아니라 사용 경험의 질을 끌어올리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단순한 가전제품을 넘어 ‘의류 관리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 확장도 눈에 띈다. B2C 중심이던 수요는 최근 아파트 건설사 납품, 호텔·리조트 등 숙박시설로 확대되며 B2B 영역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는 위생과 프리미엄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스타일러가 건조기, 식기세척기와 함께 ‘3대 신가전’ 중 하나로 자리잡으며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의 새로운 성장 축을 형성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팬데믹 이후 위생과 개인관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의류관리 가전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LG전자 관계자는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결합해 차별화된 의류 관리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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