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T

LG유플러스, 새해 맞아 ‘유플투쁠’ 멤버십 전면 강화

  • 배민클럽 2개월 무료·치킨·커피·영화까지 실생활 혜택 확대
  • 겨울방학 맞춤형 레저·전시 할인…가족·MZ 동시 공략
  • 장기고객 전용 혜택과 참여형 이벤트로 충성도 강화

LG유플러스가 새해를 맞아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혜택을 대폭 강화하며 고객 체감 가치를 끌어올린다. LG유플러스는 12일 식음료, 문화, 레저 등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혜택을 중심으로 유플투쁠 혜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혜택은 13일부터 시작되는 ‘유플투쁠데이’를 통해 LG유플러스 통합 앱 U+one에서 제공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배달의민족 혜택 강화다. 지난해 매월 할인 쿠폰이 조기 소진될 만큼 인기를 끌었던 배달의민족과의 제휴를 확장해, 멤버십 VIP 등급 이상 고객에게 ‘배민클럽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기존 배달의민족 할인 쿠폰도 유지돼, 13일에는 멕시카나 치킨 9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식음료 혜택은 한층 다양해졌다. 다운타우너, 오뚜기몰, 사조몰 할인은 물론 CGV 팝콘·음료 세트 무료 제공, 스타벅스 별 리워드, 공차 할인까지 일상 소비와 밀접한 브랜드들이 대거 포함됐다. 커피와 배달, 외식 중심의 혜택 구성은 최근 통신 멤버십 이용 트렌드가 ‘실질적 체감 할인’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겨울방학 시즌을 겨냥한 가족형·체험형 혜택도 강화됐다. 비발디파크 리프트 할인, 전시·체험전 할인, 아쿠아필드와 테마파크 제휴 등은 자녀를 둔 고객층과 여가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다. 여기에 2년 이상 이용한 장기 고객을 위한 전용 혜택으로 뮤지컬, 전시, 레고랜드 이용권 등이 제공되며, 장기 고객에 대한 보상 구조도 한층 명확해졌다.

참여형 이벤트도 병행된다. ‘유플투쁠 PLAY’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이 직접 혜택을 선택하고 응모할 수 있도록 구성해, 단순 할인 제공을 넘어 멤버십 참여 경험을 강화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월 평균 51개의 제휴 혜택이 제공됐고, 고객 1인당 평균 4.5건의 혜택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10·20대는 커피, 30대 이상은 외식·푸드 혜택 선호도가 높았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고객이 실제로 자주 쓰는 영역에 집중한 멤버십 전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통신 서비스의 차별화가 요금 경쟁을 넘어 생활 밀착형 혜택 경쟁으로 옮겨가는 가운데, 유플투쁠 강화는 고객 락인 효과를 높이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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