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유통

‘K문화 알린다’…신라스테이, 글로벌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 국내 16개 호텔 중심으로 K팝·뷰티·푸드 등 한국문화 확산
  • 20명 선발, 4개월간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 숙박·식사 혜택·수료증·상금 등 다양한 특전 제공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 신라스테이(Shilla Stay) 가 전 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알릴 글로벌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신라스테이는 14일 글로벌 대학생 서포터즈 ‘신라스테이 월드 프렌즈(Shilla Stay World Friends)’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및 내국인 대학생이 직접 한국의 매력을 체험하고 이를 창의적인 콘텐츠로 제작해 전 세계에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라스테이 월드 프렌즈는 전국 16개 신라스테이 지점을 중심으로 K팝, 뷰티, K푸드, 로컬 명소 등 한국 문화 전반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게 된다.
특히 호텔 숙박 체험과 연계해 관광지, 음식, 문화 등을 주제로 한 SNS 콘텐츠를 제작하고, 명동·홍대·코엑스 등 주요 관광지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스트릿 퀴즈쇼·인터뷰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국내 대학생 및 휴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으로, 한국어로 일상 회화가 가능하다면 국적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이달 26일까지 신라스테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최종 20명이 선발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다음달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6일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한다. 서포터즈에게는 신라스테이 숙박 및 식사 기회, 수료증, 전용 굿즈 등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금과 호텔 숙박권 등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MZ세대가 직접 체험하고 발신하는 K컬처 홍보 프로젝트”라며 “다양한 문화적 시각을 가진 대학생들이 한국의 매력과 신라스테이의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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