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트업, 유럽 최대 기술 전시회 ‘비바테크’에서 글로벌 도약 노린다
- 국내 26개 유망 스타트업, 통합관 통해 혁신 기술 선보여
- 네트워킹·IR 피칭 등 유럽 진출 위한 맞춤형 지원 추진
- 중기부 “비바테크 통해 유럽 시장 교두보 마련 기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 유망 스타트업 26개사로 구성된 ‘K-스타트업’ 사절단이 유럽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인 ‘비바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 2025’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리며, 전 세계 약 1만 3500개 스타트업과 16만5000여 명의 참관객이 참여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창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하고, 참가 기업들에게 사전 교육과 맞춤형 비즈니스 매칭, 현지 네트워킹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현지 투자자 및 창업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한 IR 피칭 행사 ‘슈퍼 피치 코리아’와 네트워킹 행사 ‘K-스타트업 나이트’도 병행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한다.
정부는 이번 참가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유럽 시장에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십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더 좋은 미래를 위한 콘텐츠 플랫폼 – <굿퓨처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