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유통

CU, 간편식 전 상품 ‘아침·주말 50% 할인’…고물가 속 ‘생활밀착 혜택’ 강화

  • 평일 오전·주말 집중 할인으로 식사비 부담 완화 전략
  • 간편식 수요 증가 대응…1분기 매출 15% 이상 성장
  • 페이 결제 연계 할인 확대…핀테크 결제 생태계 결합 가속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고물가 시대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4월 한 달간 간편식 전 상품을 대상으로 아침과 주말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생활밀착형 소비 공략에 나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시간대와 요일별 소비 패턴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평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는 간편식 전 상품을 50% 할인(최대 5000원)하며, 주말에는 시간 제한 없이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아침 시간대 수요를 집중 공략해 직장인과 학생층의 식사 비용 부담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결제 방식에 따라 혜택도 차별화했다. 토스 페이스페이 이용 시 횟수 제한 없이 할인이 적용되며, 포켓CU 멤버십과 연계해 카카오페이 머니 결제 시에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말에는 비씨카드와 농협카드 결제 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상시 할인도 함께 운영된다. 도시락과 김밥은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 결제 시 30%, 샌드위치와 샐러드는 카카오페이 머니 결제 시 40% 할인된다. 이는 간편식 소비와 핀테크 결제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 락인 효과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고물가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편의점 간편식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CU의 올해 1분기 간편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비 상승과 1인 가구 증가가 맞물리며 ‘가성비 한 끼’에 대한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는 흐름이다.

이에 맞춰 CU는 아침 특화 신상품도 선보였다. ‘겟모닝 가쓰오어묵 꼬마김밥’과 ‘겟모닝 충무 꼬마김밥’은 간편성과 풍미를 동시에 강화한 제품으로, 출근길이나 등교길에 빠르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유통업계 전반에서도 시간대·상황 맞춤형 할인 전략이 확산되는 추세다. 단순 가격 인하를 넘어 소비자의 생활 패턴에 맞춘 ‘정밀 프로모션’이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간편식과 핀테크 결제의 결합은 향후 유통·금융 융합 트렌드를 가속화하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통해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과 신상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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