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재로 도약할 기회”…삼성, 청년 SW·AI 인재 양성 ‘SSAFY 15기’ 모집

• 전국 5개 캠퍼스서 1년간 실무 중심 AI·SW 집중 교육
• 교육비 전액 무료에 월 100만 원 지원…누적 취업률 85%
• 지역 특화 트랙으로 맞춤형 기술 역량 강화

삼성전자가 청년들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15기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모집은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만 2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SSAFY는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운영 중인 대표적인 CSR(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SW·AI 교육과 실무형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취업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최근 산업 전반에서 생성형 AI 활용이 가속화되면서 SSAFY는 AI 중심 커리큘럼을 강화, ‘AI 실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내년 1월부터 서울·대전·광주·구미·부울경 등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약 1년간 진행된다. 총 1,725시간의 교육 중 1,025시간이 AI 관련 학습으로 구성돼 있으며, 1학기에는 코딩과 알고리즘 등 기본 역량을, 2학기에는 실제 기업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다.

지역별로 특화 트랙도 운영된다. 대전은 ‘데이터 트랙’, 광주는 ‘임베디드 로봇 트랙’, 구미는 ‘모바일 트랙’, 서울은 ‘임베디드 트랙’을 통해 각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 기술을 배울 수 있다.

SSAFY는 전 교육생에게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며,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월 100만 원의 교육 지원비도 지급한다. 또한 전담 컨설턴트의 1:1 취업 컨설팅, 기업 채용 박람회, 멘토링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취업 연계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그간 SSAFY는 1기부터 11기까지 9,000여 명이 수료했으며, 누적 취업률은 85%에 달한다. 2025년 6월 기준 조기 취업자를 포함해 약 8,000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했다.

한편,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및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운영하고 있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를 비롯해 ‘삼성드림클래스’, ‘삼성희망디딤돌’, ‘삼성푸른코끼리’ 등은 청소년의 잠재력을 키우는 교육 중심 활동이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지원, C랩 창업 지원, 상생펀드 조성, 노인·다문화청소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의 주요 CSR 활동은 ‘삼성 CSR 모바일 매거진(news.samsung.com/kr/csr-magazin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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