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유통

마이리얼트립, 홍콩관광청과 ‘온리 인 홍콩’ 가족여행 기획전…항공·숙소·입장권 혜택 확대

  • 9월 15일 여행분까지 진행…가족 여행객 맞춤 혜택 한곳에
  • 예약 데이터 분석해 상품 구성…숙박 예약 10건 중 3건은 3인 이상
  • 디즈니랜드·오션파크 할인부터 항공 특가까지 다양한 프로모션 마련

마이리얼트립이 홍콩관광청과 손잡고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항공권과 숙소, 현지 체험, 관광지 입장권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해 근거리 해외 가족여행 수요를 공략한다.

마이리얼트립은 홍콩관광청과 함께 ‘온리 인 홍콩(Only in Hong Kong) 가족여행 기획전’을 오는 9월 15일 여행 출발분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실제 이용자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족여행 수요를 분석해 기획됐다.

마이리얼트립에 따르면 최근 2년간 홍콩 숙박 예약 가운데 약 30%는 3인 이상이 이용했으며, 같은 기간 홍콩 여행 예약의 10% 이상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짧은 비행시간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갖춘 홍콩이 가족 여행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맞춤형 상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기획전은 여행 준비에 필요한 주요 상품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예약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항공권은 홍콩 국적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을 비롯해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이 특가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숙소 역시 가족 단위 여행객을 고려한 혜택을 강화했다. 참여 호텔에서는 객실당 어린이 2명까지 조식을 무료로 제공하며,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엑스트라 베드를 무료 지원하는 상품도 마련됐다.

호텔에 따라 무료 셔틀버스와 벙크베드 객실, 키즈 어메니티 등 가족 고객의 편의를 높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현지 체험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테마파크 입장권과 야경 투어, 케이블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관광상품에는 최대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대표적으로 홍콩 오션파크는 입장권 2매 구매 시 1매를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홍콩 디즈니랜드는 1일권 2매 구매 고객에게 식음료 바우처 2장을 증정한다.

최근 자유여행 시장에서는 항공과 숙박뿐 아니라 현지 체험과 입장권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예약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가족여행은 객실 구성과 어린이 혜택, 이동 편의성, 현지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만큼 여행 준비 과정이 상대적으로 복잡하다. 이에 따라 예약부터 일정 구성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마이리얼트립은 이러한 여행 트렌드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상품 구성을 강화했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가족여행은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은 만큼 적합한 상품을 선별해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항공권과 숙소는 물론 현지 일정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도록 홍콩관광청과 함께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협업은 단순 할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여행객의 예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설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여행 플랫폼이 축적한 이용 패턴을 분석해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을 제안하는 데이터 기반 여행 마케팅 사례로도 주목된다.

여행업계는 해외여행 수요 회복과 함께 가족 단위 자유여행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는 만큼, 항공·숙박·현지 체험을 통합한 패키지형 프로모션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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