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에어포트 서비스’ 김포공항까지 확대…프리미엄 고객 경험 강화
- 인천공항 이어 김포공항 확대…주차 혼잡·대기 불편 해소
- 여행 중 차량 보관·점검·관리까지 통합 제공
- 전기차 고객 무제한 이용…서비스 차별화 전략 강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공항 이용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차량 관리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며 고객 경험 경쟁력을 강화한다.
벤츠코리아는 20일 ‘에어포트 서비스’ 운영 범위를 기존 인천국제공항에서 김포국제공항(국내선 포함)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공항 이용객 증가로 인한 주차 공간 부족과 대기 시간 부담을 줄이고,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
에어포트 서비스는 고객이 공항 출발 전 지정 장소에 차량을 맡기면 여행 기간 동안 차량을 실내 주차장에 안전하게 보관하고, 필요 시 점검과 소모품 교환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뒤 도착 일정에 맞춰 차량을 인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 주차를 넘어 ‘차량 케어’까지 포함한 프리미엄 서비스라는 점이 특징이다.
서비스 대상은 2023년 11월 1일 이후 벤츠 신차를 구매한 고객으로, 무상 서비스 기간 내 최대 3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같은 기간 내 순수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는 횟수 제한 없이 제공돼 전동화 고객 중심의 차별화 전략이 반영됐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고객 컨택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차량을 맡기면 된다. 차량은 미세먼지나 기상 영향이 차단된 실내 공간에 보관되며, 필요 시 정기 점검과 소모품 교환 등 추가 관리도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연중무휴로 오전 4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최근 완성차 업계는 단순 차량 판매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경쟁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차량 관리, 이동 경험, 고객 편의 서비스를 결합한 ‘토탈 모빌리티 서비스’가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벤츠코리아의 이번 서비스 확대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향후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충전, 관리, 보관을 통합한 프리미엄 서비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차량 클리닝과 전기차 충전 서비스까지 제공되고 있어, 향후 김포공항으로의 확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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