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미래 농업 R&D 인재 확보 나선다
- 전국 18개 대학 순회하며 연구직 공무원 채용 설명회 개최
- 기후변화·식량안보 대응 위한 농업 연구 인재 확보 목적
- 공학·자연과학 등 융복합 전공 참여 확대
농촌진흥청이 미래 농업 연구개발(R&D)을 이끌 핵심 인재 확보에 나선다.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스마트농업 등 새로운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젊은 연구 인력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와 협력해 3월 16일부터 4월 23일까지 전국 18개 대학을 순회하며 ‘연구직 공무원 채용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수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의 주요 연구 분야와 국가 농업 연구개발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연구직 공무원 채용 제도 및 연구 인력 육성 프로그램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농촌진흥청의 주요 연구 분야와 연구개발 추진 체계를 비롯해 연구직 공무원 채용 절차와 인재 육성 제도 등이 상세히 소개된다. 또한 선배 연구직 공무원의 연구 경험과 공직 진출 사례가 공유되고,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진로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농학 분야뿐 아니라 공학과 자연과학 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해 융복합 연구 인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농업 연구가 인공지능(AI), 로봇, 데이터 기술 등 첨단 기술과 결합되는 흐름 속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이 필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전국 12개 대학에서 진행된 순회 설명회에는 교수와 대학(원)생 등 약 1550명이 참석해 농업 연구개발 분야의 직무 환경과 연구 역량 개발 방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는 참여 대학을 18개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 인재들이 농업 연구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춘송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식량안보, 스마트농업 등 미래 농업 연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재 선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대학 순회 설명회를 통해 우수한 연구 인재들이 농업 연구직 공무원의 역할과 가능성을 이해하고 농업 연구 분야에 적극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농업 연구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공직 연구자 진로 안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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