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첫 해외 플래그십 ‘스페이스H 상하이’ 오픈…중국서 글로벌 확장 시동
- 상하이 신천지에 해외 첫 브랜드 하우스 개관
- 영국 로잉 클럽 헤리티지 담은 130평 규모 플래그십
- 중국 매출 10% 성장…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도약 가속
LF의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중국 상하이에 첫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H 상하이(SPACE H Shanghai)’를 공식 오픈하며 글로벌 확장 전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매장은 서울 명동 ‘스페이스H 서울’에 이은 두 번째 플래그십이자, 해외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하우스다.
스페이스H 상하이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밀집한 상하이 신천지 핵심 상권에 자리 잡았다. 헤지스는 이 공간을 통해 단순한 판매 채널을 넘어 브랜드 철학과 헤리티지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현지에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주요 타깃은 20~40대 중국 현지 고객과 글로벌 관광객이다.
총 130평 규모의 매장 내부는 헤지스의 근간인 영국 로잉 클럽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구성됐다. 라커룸을 연상시키는 월 유닛, 조정 장비 오브제, 빈티지 가구와 컬러 러그 등을 활용해 마치 브랜드 박물관에 들어온 듯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1층에는 아이코닉 컬렉션을 비롯해 데님 라인 ‘헤지스 블루’, 캐릭터 ‘해리(HARRY)’ 라인업과 영 라인 ‘히스(HIS)’ 등 핵심 컬렉션을 집중 배치했고, 2층에는 이중 높이의 VIP 라운지를 마련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강화했다.
헤지스는 2007년부터 중국 3대 신사복 기업 중 하나인 빠오시냐오 그룹과 협력해 라이선스 및 유통 복합 모델로 중국 사업을 전개해 왔다. 현재 중국 전역에서 6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고급 캐주얼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고, 30대 핵심 고객층의 꾸준한 지지를 바탕으로 2025년 중국 매출은 전년 대비 10% 성장했다.
김상균 LF 대표이사는 “중국 시장에서 헤지스는 디자인과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받는 단계에 진입했다”며 “이를 발판으로 핵심 글로벌 시장에서도 브랜드 정체성과 경쟁력을 더욱 정교하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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