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T

LG전자 플래그십 D5, 도산대로를 밝히는 크리스마스 미디어 파사드

  • 외벽 20×28m 대형 미디어 파사드로 연말 야경 연출
  • 실내 ‘디지털 오벨리스크’와 연계한 입체적 미디어 경험
  • 시즌 이후에도 도시·계절 맞춤 콘텐츠로 문화 공간 역할 강화

LG전자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LG전자 플래그십 D5’ 외벽에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공개하며 연말 도심 야경에 새로운 볼거리를 더했다.

이번 미디어 파사드는 가로 20m, 세로 28m 규모로, 크리스마스 트리와 겨울 감성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상영한다. 동절기 기준 매일 오후 4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도산대로를 오가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플래그십 D5 외벽에는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가 적용됐다. 낮에는 햇빛을 부드럽게 반사해 건축물의 입체감을 강조하고, 밤에는 미디어 콘텐츠가 투사되며 거리 풍경과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건축과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연출로 도심 속 랜드마크 이미지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건물 내부 역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이어간다. 1층부터 5층까지 연결된 대형 사이니지 ‘디지털 오벨리스크’를 통해 크리스마스 영상을 상영하며, 유리 커튼월 구조를 적용해 외부에서도 내부 미디어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외벽과 실내를 연계한 입체적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 셈이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다섯 번째 차원(Dimension 5)’을 콘셉트로 혁신 기술과 브랜드 비전을 집약한 오프라인 공간이다. 층별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단순 전시 매장을 넘어 브랜드 체험과 문화 요소를 결합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LG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 이후에도 계절과 도시 분위기에 맞춘 미디어 콘텐츠를 상시 운영해 플래그십 D5를 문화적 감각을 담은 도심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산대로를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지속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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