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창의적 교육의 새 지평을 열다
게임문화재단이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2024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우수 수업사례 시상식 및 사례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12월 13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열렸으며, 게임을 활용한 창의적 교육의 장으로서 큰 의미를 지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은 전국의 초·중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특수(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게임리터러시와 게임활용코딩 분야에서 우수한 수업사례를 선보인 6명의 강사에게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사례발표회에서는 수상자들이 자신의 수업사례를 직접 발표하며 게임을 활용한 교육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의 사례는 게임을 단순한 놀이가 아닌 소통, 협력,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도구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강사들 간의 활발한 질의응답과 아이디어 공유가 이어져, 게임을 활용한 수업 방식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게임문화재단 게임문화교육원의 김현경 원장은 게임이 미래 세대를 위한 창의적 학습 도구로 자리잡고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게임 문화 확산과 학생들의 잠재력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문화재단은 2025년에도 청소년들의 게임 산업 진로 탐색을 돕고 게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게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게임리터러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관련 문의는 게임문화재단으로 직접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게임이 교육의 새로운 도구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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