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2년 만의 우승…LG그룹 전 계열사 ‘초특가 축제’ 연다
- LG전자·LG유플러스·LG생활건강 등 그룹 차원의 대규모 우승 기념 프로모션
- TV·가전·통신·화장품·생활용품까지 최대 50%…특가·쿠폰·한정판 이벤트 풍성
- 승리의 기쁨을 고객과 나누는 맞춤형 멤버십·문화 혜택 확대
프로야구 LG트윈스가 2년 만에 통합 우승을 확정하며 LG그룹 전 계열사가 일제히 ‘우승 세일’ 체제에 돌입했다. LG전자는 7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베스트샵과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윈윈 페스티벌을 열고 TV, 냉장고, 세탁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11개 품목 25개 모델을 최대 25%까지 할인한다. 온라인에서는 매일 두 개 모델을 선정해 400대 한정 특가로 판매하고, 참여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최대 25만원의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멤버십 앱에서는 우승 엠블럼 이미지를 활용한 SNS 인증 이벤트를 운영해 1004명에게 커피와 편의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도 멤버십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우승 열기에 동참한다. 11일을 윈윈데이로 지정해 아웃백과 파리바게뜨 25% 할인, 공차 2500원 할인, 다이소 2500원 금액권 제공 등 등급 제한 없는 ‘25 혜택’을 운영한다. 이어 17일부터 20일까지는 배달앱·패밀리레스토랑·카페 등과 제휴한 멤버십 프로모션을 연달아 진행하고, 가을 나들이 시즌에 맞춰 서울랜드 이용권 55% 할인, 전시·공연 할인 등 레저 혜택도 더했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부문에서 그룹 내 가장 큰 폭의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7일부터 16일까지 온오프라인 직영몰 및 주요 판매 채널에서 최대 50% 할인 또는 1+1 행사를 적용한다. 빌리프, CNP, 숨37도, 오휘, 글린트 등 인기 뷰티 브랜드 제품이 다수 포함됐으며, 비욘드는 40~50% 할인 폭을 제시했다. LG프라엘 수퍼폼 써마샷 얼티밋은 론칭 기념 즉시 할인과 추가 쿠폰을 제공한다. 생활용품 역시 할인 폭이 크다. 닥터그루트는 클리니컬 릴리프 3스텝 키트 1만 세트를 소비자가 1만4000원에서 4000원으로 판매한다.
경품 행사도 대대적으로 마련됐다. 온라인몰과 공식 매장에서는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LG트윈스 바시티 자켓과 레더 볼캡, G포인트 등을 추첨 증정하며, 쿠팡·GS샵·롯데홈쇼핑 등에서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여행용 칫솔 세트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그룹 임직원과 협력사가 이용하는 가족몰에서는 29%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LG그룹은 2023년 29년 만의 우승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윈윈 페스티벌을 다시 한 번 전면 확대하며 고객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다. LG전자 한국B2C그룹장은 팬과 고객이 함께 만든 우승의 의미를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로 나누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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