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유통

맘스터치, 에드워드 리 셰프와 두 번째 협업…K푸드 감성 담은 버거·치킨 출시

  •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 Ⅱ’…버거 2종·치킨 1종 구성
  • 고추장·디종머스터드 등 한식 재해석 소스로 ‘K-푸드 시그니처’ 완성
  • 1차 컬렉션 흥행 이어 브랜드 감성 강화 나서

맘스터치가 미국 유명 셰프 에드워드 리(Edward Lee) 와 다시 한번 손잡고 두 번째 협업 메뉴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 Ⅱ’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에드워드 리 K 싸이버거 ▲에드워드 리 K 비프버거 ▲에드워드 리 크림디종 빅싸이순살 등 총 3종으로, 한국적 맛의 정체성과 글로벌 감각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버거 2종(단품 각 7500원)은 육즙 가득한 치킨 또는 비프 패티에 매콤한 고춧가루 코울슬로와 고추장 가미 BBQ 소스를 더해 풍미를 극대화했다. 고소함과 매콤함이 조화를 이루며, 기존 싸이버거의 인기를 잇는 ‘K-버거’ 콘셉트로 기획됐다.

‘에드워드 리 크림디종 빅싸이순살’은 크림치즈와 디종 머스터드 소스에 아삭한 양파를 더한 프리미엄 순살 치킨으로, 100% 닭다리살을 사용해 부드럽고 진한 맛을 구현했다. 가격은 레귤러(Regular) 1만4900원, 맥스(MAX) 2만2900원이며 버거와 함께 세트로도 즐길 수 있다.

3종 모두 14일부터 전국 맘스터치 매장에서 판매되며, 비프버거는 비프패티 조리시설이 있는 600여 개 지정 매장에서만 제공된다.

앞서 지난 2월 선보인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 Ⅰ’은 정식 출시 이후 맘스터치 신메뉴 중 최단·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에드워드 리 셰프는 한국의 식재료를 세계적으로 재해석하는 감각이 탁월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K-푸드 스타일’의 버거와 치킨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맘스터치는 이번 협업에서 광고 모델료와 레시피 개발비, IP 계약비, 제작 및 물류비 등 제반 비용을 본사에서 전액 부담하며, 브랜드 가치 제고와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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