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테크

역대 최대 312개 스타트업 몰렸다…BNK부산은행 ‘B-스타트업챌린지’ 열기 후끈

  • 전년 대비 77%↑…전국서 유망 스타트업 대거 몰려
  • 지분투자·방송홍보·인큐베이팅까지…실질 지원 ‘창업등용문’
  • 누적 후속투자 260억…본선은 9월 BEXCO서 개최 예정

BNK부산은행이 부산광역시, 부산문화방송(MBC)과 공동 주최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BNK벤처투자가 주관하는 ‘제7회 B-스타트업챌린지’가 역대 최대 규모의 열기를 보였다. 7월 18일 접수 마감 결과, 총 312개 스타트업이 신청서를 제출하며 지난해 176개사 대비 77%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참가 기업은 창업 5년 이내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부산 지역 82개사와 수도권 129개사를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들이 몰렸다. B-스타트업챌린지는 지분투자 3억 원을 비롯해 후속 투자 연계, 방송 홍보, ‘SUM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참여 등 실질적인 성장지원을 제공하는 전국 대표 창업경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회 대회에선 대상 수상 기업 씨아이티를 포함한 총 5개사에 지분투자 3억 원이 이뤄졌고, 누적 29개 수상 기업이 260억 원 이상의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는 서면 심사를 통해 약 30개 기업이 예선에 진출하고, 8월 중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사가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은 오는 9월 BEXCO에서 열리며, 수상 기업에는 3억 원 규모의 지분투자와 함께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BNK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전국의 창업기업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투자와 성장 지원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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