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T

BMW, ‘뉴 1시리즈·2시리즈 그란 쿠페’로 한국 시장 공략

  • 실용성 강조한 해치백과 스타일 강조한 쿠페, 7월 동시 출시
  • 출력 향상된 4기통 엔진과 최신 디지털 인터페이스 탑재
  • 다양한 소비자 취향 겨냥한 디자인·성능 차별화 전략 구사

BMW코리아가 오는 7월, 프리미엄 준중형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모델인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를 국내에 선보인다. 실용성과 스타일을 각각 내세운 두 모델은 전 세계에서 약 500만 대 이상 팔린 BMW 대표 컴팩트 라인의 완전변경 모델로,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두 차량에는 출력이 향상된 최신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돼 효율과 성능 모두를 개선했다. 아울러 BMW 최신 운영체제인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이 적용돼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해졌고,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합한 커브드 디스플레이도 기본 탑재된다.

뉴 1시리즈는 해치백 특유의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전장과 전고가 각각 40mm, 25mm 커지며 실내 공간이 넓어졌고, 기본 380L에서 최대 1200L까지 적재가 가능해졌다. 반면,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는 유려한 루프라인과 날렵한 전후면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고성능 ‘뉴 228 xDrive’ 트림에는 사륜구동 시스템이 추가돼 주행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까지 겨냥했다.

BMW는 이번 두 모델의 국내 출시를 통해 고성능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트림을 제공하며, 실용성과 스타일이라는 상반된 가치를 앞세워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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