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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된 ‘아기상어’, 여름 무대 누빈다… 신규 뮤지컬 7월 첫선

  • 글로벌 히트 IP ‘아기상어’, 오리지널 뮤지컬로 재탄생
  • 7월 4일부터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서 국내 첫 공연
  • 세계관·퍼포먼스 강화… 단독 주연 ‘올리’ 활약 기대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아기상어’가 10주년을 맞아 신규 뮤지컬로 관객과 만난다. 글로벌 콘텐츠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는 21일, 오리지널 뮤지컬쇼 ‘아기상어와 반짝반짝 최고의 파티’를 오는 7월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기상어’는 전 세계 244개국, 25개 언어로 7000편 이상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키즈 콘텐츠 시장을 선도해왔다. 2017년 첫 뮤지컬 ‘핑크퐁과 상어가족’ 이후, 2018년에는 국내 키즈 뮤지컬 최초로 해외에 진출해 북미 전역에서 27만 석 이상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을 포함한 6개국에서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올해는 중동 지역으로 활동 무대를 넓히고 있다.

이번 뮤지컬은 ‘아기상어’의 생일 파티를 배경으로, ‘인어 요정’과 함께 떠나는 모험을 통해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서사로 구성된다. 특히 아기상어 ‘올리’가 단독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쇼 연출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세계 최초 유튜브 100억 뷰를 달성하며 4건의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아기상어의 IP 세계관을 무대 위에 구현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기상어와 반짝반짝 최고의 파티’는 7월 4일부터 8월 3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5월 21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 네이버 예약 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1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수준 높은 무대 연출로 전 세대를 아우를 것”이라며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감동할 수 있는 특별한 여름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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