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전설 ‘핑크스 핫도그’, 국내 첫 매장 11월 25일 오픈
- LA 본점 레시피 그대로 구현한 정통 아메리칸 핫도그 국내 상륙
- 86년 명성을 만든 오리지널 칠리도그, 한국 한정 메뉴도 공개
- 할리우드 감성 담은 공간 콘셉트…미국 본토 브랜드 열풍 이어갈지 주목
1939년 미국 LA에서 시작해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먹거리 명소로 자리 잡은 ‘핑크스 핫도그(Pink’s Hot Dogs)’가 오는 11월 25일 한국에 첫 매장을 연다. 국내 1호점은 ‘더현대 서울’에 들어서며, LA 본점과 동일한 조리 방식으로 완성된 정통 아메리칸 핫도그를 그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 시장을 겨냥해 국내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 메뉴도 함께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힌다.
핑크스 핫도그는 폴과 베티 핑크 부부가 할리우드 거리에서 작은 푸드카트로 시작한 브랜드다. 큼직한 소시지와 머스터드, 양파, 진한 칠리 소스를 얹은 클래식 조리법은 입소문을 타며 유명 배우들과 방송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성장했다. 86년 동안 한결같은 레시피를 고수하며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을 유지해온 점이 브랜드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국내에서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핑크스 핫도그가 종종 소개되며 인지도가 높아져 왔다. 박세리 전 골프선수는 방송에서 미국식 핫도그의 정수를 보여주는 맛이라며 극찬한 바 있다. 브랜드 측은 한국 첫 매장을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닌 LA의 분위기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복합적 경험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핑크스 핫도그는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구체적인 이벤트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오리지널 브랜드의 본격적인 국내 상륙이 새로운 미국식 간편식 열풍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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