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유통

한투운용, 퇴직연금 운용 혁신…로보어드바이저 ‘KimRobo’ 출시

  • 알고리즘 기반 자동 자산배분…투자지식 없어도 손쉬운 운용 가능
  • 투자자 성향·목표 맞춤형 4가지 알고리즘 탑재…이해 쉬운 이름으로 신뢰 높여
  • 장기자본시장전망 반영한 최적화 포트폴리오…전문가 수준 수익률 기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퇴직연금 투자에 특화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KimRobo(킴로보)’를 새롭게 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의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통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투자자의 성향과 목표에 따라 자동으로 자산을 배분해주는 알고리즘 기반 시스템이다.

KimRobo는 복잡한 투자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장기 수익률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글로벌 자산배분펀드의 운용 전략을 알고리즘화해 적용했으며, ▲물가이기기 ▲목표수익률 ▲주식비중고정 ▲목표변동성 등 네 가지 주요 알고리즘을 제공한다. 각 알고리즘명에 투자목표가 명시돼 있어 투자자들이 자신의 목적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중 ‘물가이기기_MS_TAA_P’ 알고리즘은 코스콤 테스트베드에서 위험조정수익률(샤프지수) 부문 안정추구형 1위를 기록하는 등 검증된 성과도 확보했다. 또, 한투운용이 자체 발표하는 장기자본시장전망(LTCMA)을 기반으로, 자산군별 수익률과 변동성, 상관관계를 반영해 투자 전략의 정밀도도 높였다.

한투운용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일반 투자자도 전문가 수준의 운용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향후 KimRobo의 알고리즘은 보다 정교하게 발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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