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T

한전KPS, 인도네시아 발전정비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 인니 국영 발전운영사와 해외사업 공동진출 협력
  • 노후 발전소 성능개선·신재생 사업 확대 추진
  • 글로벌 에너지 O&M 시장 확장 본격화

한전KPS가 인도네시아 발전 정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했다. 해외 발전 운영·정비(O&M) 시장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의 첫 단계로 평가된다.

한전KPS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국영 발전운영사 PLN Nusantara Power Services와 ‘인도네시아 성능개선사업 등 해외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PLN NPS는 약 20GW 규모 발전 설비의 운전정비와 계획·돌발 정비, 설계·조달·시공(EPC)까지 수행하는 현지 핵심 전력 운영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도네시아 노후 발전소 성능개선 프로젝트를 포함한 신규 사업 발굴에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화력발전소 효율 개선 사업뿐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단순 유지보수를 넘어 에너지 전환 시장 진입의 의미도 담고 있다.

한전KPS는 국내외 발전 설비 정비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을 제공하고, PLN NPS는 현지 운영 인프라와 시장 접근성을 담당하는 구조다. 기술력과 현지 네트워크의 결합을 통해 인도네시아 발전 산업 전반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프로젝트 수주를 넘어 동남아 발전설비 개선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입지를 확대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효율 향상과 탄소 감축을 동시에 추구하는 글로벌 발전시장 흐름 속에서, O&M 역량을 기반으로 한 해외 진출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더 좋은 미래를 위한 콘텐츠 플랫폼 – <굿퓨처데일리>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