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85% 할인”…한샘, 창립 55주년 맞아 역대급 ‘쌤페스타’

• 전국 매장·온라인 동시 진행, 가구·리빙 1500여 종 최대 85% 할인
• 55주년 특가·55딜·히어로 기획전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 소비심리 회복세 속 가성비·가치소비 트렌드 맞춘 전략적 기획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 ‘쌤페스타’를 시작했다. 오는 29일까지 한샘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가구, 인테리어, 리빙용품 전 카테고리에 걸쳐 1500여 종의 제품을 최대 85% 할인한다.

창립 기념 특가 기획전에서는 유로 키친 500 페이지, 샘키즈 수납장, 바이엘 붙박이장 등 한샘 대표 제품 18종을 최초 론칭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이 상품들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한정 수량으로 판매돼 희소성을 높였다. 또한 ‘55딜’ 기획전은 5만5000원, 55만원, 550만원 등 금액대별 특가를 구성해 리빙용품부터 인테리어 패키지까지 최대 48% 저렴하게 제공한다.

지난 55년간 한샘의 성장을 상징하는 대표 상품들도 특별 혜택을 담았다. ‘55주년 히어로’ 기획전에서는 유로 키친, 모노 호텔침대, 샘키즈 보나 등 스테디셀러와 신상품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3일 단위 특가, 카테고리별 데이, 스테디셀러 존, 신상품 특가존 등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다. 고객을 위한 혜택으로는 총 55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팩과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웰컴딜이 준비됐다.

참여형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To. 나의 한샘에게’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은 집안에서 발견한 한샘 로고를 촬영하고, 한샘에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SNS에 공유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는 단순한 판촉을 넘어 고객과 브랜드 간 감성적 연결을 강화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를 최근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세와 맞물려 ‘가성비·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한다. 고물가·고금리 속에서 주거 환경 개선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대규모 할인과 패키지 기획전은 실질적 체감 혜택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샘 관계자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쌤페스타는 고객들이 한샘의 가치를 새롭게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위해 다양한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안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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