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비, 서울시 전기차 급속충전 인프라 6년 연속 책임진다
- 서울시 급속충전 민간보조사업 ‘매우우수’ 등급으로 연속 선정
- 평균 2시간 이내 고장 대응…운영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 입증
- 3세대 급속충전기 ‘슈퍼소닉’으로 도심 충전 편의성 강화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채비가 서울시 전기차 급속충전 인프라 구축을 6년 연속 맡게 됐다. 채비는 ‘2026년 서울특별시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보급 및 설치·관리운영 민간보조사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채비는 업계 유일하게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서울시는 설치 품질과 운영 안정성, 유지관리 역량, 이용자 만족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데, 채비는 충전기 가동률과 고장 대응 시간, 이용자 민원 처리 등 실질적인 서비스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채비는 설치부터 운영,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통합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 충전기 고장 발생 시 평균 2시간 이내 현장 출동과 조치가 가능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는 신속한 대응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선정은 서울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과정에서 채비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가 지속적으로 신뢰를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채비는 공영주차장과 공용차고지, 환승 거점 등 도심 핵심 입지에 급속충전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기차 이용 빈도가 높은 지역에 충전 인프라를 집중 배치해 충전 접근성을 높이고, 서울시의 전기차 보급 확대와 이용 편의성 제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공급되는 장비는 북미 시장에서 먼저 검증된 3세대 급속 충전기 ‘슈퍼소닉(SuperSonic)’이다. 커넥터를 연결하면 인증과 충전, 결제가 한 번에 이뤄지는 플러그 앤 차지(PnC) ‘바로채비’ 서비스를 지원하며, 테슬라 차량이 사용하는 북미충전표준(NACS) 커넥터를 탑재해 별도의 어댑터 없이 사용할 수 있다. 300A급 대용량 케이블 적용으로 실질적인 충전 속도도 크게 개선됐다.
안전성 강화 역시 주요 특징이다. 홍수와 폭우 상황을 감지하는 침수 감지 기능과 IP55 등급의 방수·방진 설계를 적용해 극한 기후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전도 사고 예방 시공 방식, 역전류 방지 구조, 자동 화재 감지 및 소화 설비 등 다층 안전 설계를 통해 이용자 신뢰를 높였다.
현재 채비는 국내 약 1만 면 규모의 급속 충전시설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환경부 공공 물량의 약 60%를 공급하는 등 국내 급속 충전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둔화된 최근 2년간에도 가장 많은 급속 충전시설을 구축하며 인프라 확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최영훈 채비 대표는 6년 연속 사업자 선정에 대해 그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하며, 전기차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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