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블레이드 & 소울 NEO’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엔씨소프트가 PC MMORPG ‘블레이드 & 소울 NEO’를 2월 25일 북미와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이는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의 일환으로, ‘쓰론 앤 리버티’의 성공에 이은 두 번째 행보다.
‘블레이드 & 소울 NEO’는 2012년 출시된 원작의 세계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전으로, 2024년 10월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이 게임은 원작의 특징인 자유로운 경공 시스템과 스토리라인을 유지하면서도 그래픽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북미와 유럽 이용자들은 엔씨소프트의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서비스 운영은 엔씨소프트의 북미 자회사인 NC America가 담당하며, 진정희 NC America 대표가 이끄는 팀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주도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북미와 유럽에 이어 3월 12일 일본과 대만 시장에도 ‘블레이드 & 소울 NEO’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이 두 시장에서는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며, 대만 버전의 경우 4개 종족과 7개 직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의 주요 특징으로는 무한 경공, 개성 있는 스킬 조합, 화려한 액션 등이 있으며, 향상된 그래픽과 함께 원작의 액션성을 유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게임 관련 정보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글로벌 출시를 통해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 & 소울 NEO’가 ‘쓰론 앤 리버티’에 이어 세계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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