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투엔’, 정부 선정 혁신성장기업…예술과 기술 융합 모델 주목

2025년 07월 11일 굿퓨처데일리 서예령 기자

문화예술+기술 융합 비전으로 기술보증기금 ‘신기술사업자 지원사업’ 선정
A2N-Culture·Edu·Fashion으로 복합문화 플랫폼 구축
“AI 시대, 예술의 감성과 브랜드 진정성이 더 중요해져”

피아니스트이자 예술감독으로 활동해온 재클린 최(최경숙) 대표가 이끄는 문화예술법인 ㈜아투엔(A2N)이 정부출연 기술보증기금의 ‘신기술사업자 지원사업’에 혁신성장기업으로 선정되며, 예술과 기술 융합의 새로운 문화 브랜드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Art to Never-ending(예술을 요람에서 무덤까지)’이라는 비전을 슬로건으로 내건 A2N은, 문화예술 콘텐츠 브랜드 A2N-Culture, 예술 교육 부문 A2N-Edu, 패션과 브랜딩을 아우르는 A2N-Fashion까지 세 갈래로 확장하며 새로운 복합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재클린 최 대표는 클래식 음악 미디어 브랜드 ‘Classic J(클래식제이)’, 피아노 입시 네트워크 플랫폼 ‘뉴욕뮤지카’, 그리고 ‘마클쇼’, ‘뮤지카예술기획’, ‘JK제이케이’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브랜드를 이끌어온 인물이다. 피아니스트, 교육자, 문화기획자, 잡지발행인, 자기계발서 작가, 해외 패션 브랜드 마케터 등 다양한 이력을 통해 ‘재클린 브랜드’를 구축한 그는 ‘예술경영형 인재’로 주목받아 왔다.

이번 정부 선정은 A2N이 문화예술 기반의 창조혁신기업으로서 공적 신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A2N은 기업 연계 아트브랜딩, 예술 큐레이션 R&D, IP 콘텐츠 개발 등 실질적 예술가치 창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재클린 최 대표는 “AI 시대일수록 감성과 예술이 브랜드의 진정성을 결정짓는다”며 “기술과 예술의 조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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