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엔터

아스트로, 데뷔 9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스타그래피’로 팬들 품에

  • 6월 7·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서 3년 만의 완전체 공연
  • 팬덤 ‘아로하’와의 추억 기록… 특별한 의미 담긴 ‘스타그래피’
  • 문빈 추모하는 흰 나비 연출도… 감동과 그리움 함께 전할 무대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ASTRO)가 3년 만에 단독 콘서트로 팬들 곁에 돌아온다. 아스트로는 오는 6월 7일(토)과 8일(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더 포스 아스트로드 스타그래피(The 4th ASTROAD Stargraph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아스트로가 지난 2022년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무대로, 라키를 포함한 멤버 전원이 참여해 변함없는 팀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그래피’는 팬덤 ‘아로하’와 함께 만든 소중한 시간들을 기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콘서트명처럼 팬들과의 깊은 교감에 초점을 맞췄다.

공연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티저 포스터도 지난 23일 깜짝 공개됐다. 포스터 속 아스트로 멤버들의 눈부신 비주얼은 물론, 고(故) 문빈을 연상시키는 흰 나비가 함께 등장해 팬들에게 먹먹한 울림을 안겼다. 이는 아스트로 멤버들이 문빈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우정을 무대 위에서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상징으로 해석된다.

멤버들은 최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이번 공연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함께하는 순간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질 것”이라며 설렘을 전하기도 했다. 데뷔 9주년을 맞은 올해, 아스트로는 스페셜 싱글 ‘트와일라잇(Twilight)’을 비롯해 고 문빈을 기리며 발표한 추모곡 ‘꿈속의 문(Moon)’ 등을 통해 팬들과의 유대를 이어왔다.

티켓 예매는 4월 28일 오후 8시 아스트로 팬클럽 ‘아로하’, 4월 30일 같은 시간 라키 팬클럽 ‘하모’를 대상으로 선예매가 시작되며, 일반 예매는 5월 2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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