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랩, MWC 2025 4YFN 참가해 촬영 자동화 로봇 ‘GENCY PB’ 공개
생성형 AI와 로보틱스 기술로 커머스 콘텐츠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스튜디오랩(대표 강성훈)이 오는 3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Mobile World Congress 2025)’의 4YFN(4 Years From Now) 행사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스튜디오랩은 유럽 시장에 처음으로 AI 기반 촬영 자동화 솔루션 ‘젠시 PB(GENCY PB)’와 커머스 콘텐츠 자동 생성 서비스 ‘젠시(GENCY)’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젠시 PB는 상업용 사진 촬영 및 인물 촬영 과정을 자동화하는 지능형 로보틱스 기술로, AI가 실시간으로 피사체를 분석하여 최적의 촬영 구도를 자동으로 설정한다. 이를 통해 전문 사진 작가 없이도 피사체의 특징을 부각한 커머스용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모델과 제품의 특성, 배경 정보 등을 분석하여 커머스 기업이 원하는 스타일로 사진을 제공하며, 상업용 및 개인용 촬영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젠시는 AI 기반의 상품 상세페이지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이미지만 업로드하면 단 15초 만에 전문 패션 상세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젠시에 탑재된 AI는 카피라이트 작성, 이미지 배치, 디자인까지 모두 자동화하여 수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오프라인 셀러들이 온라인으로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상공인 셀러들은 비싼 에이전시를 고용하지 않고도 상품 상세페이지를 신속하게 제작하여 커머스 플랫폼에 즉시 게시할 수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은 CES 2025 혁신상과 CES 2024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LF와 W컨셉과 같은 대형 패션 기업들이 젠시를 활용하여 커머스를 자동화하고 있으며, 도쿄 패션월드와 Japan IT Week 등 국제 행사에도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글로벌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스튜디오랩은 이번 신한 스퀘어브릿지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MWC 2025 4YFN에 참가하며, 3월 4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에는 Hall 8.1 Pitching Point에서 기술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글로벌 프로그램은 신한금융희망재단, 대전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력하여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부스 운영 및 피칭 기회를 포함한 다양한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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