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스테크, 美 뉴저지 교통부와 유상 실증…친환경 K-제설 기술 글로벌 확대
- 불가사리 기반 첨가제 기술로 북미 공공기관 파일럿 진행
- 콘크리트 손상·금속 부식 동시 저감 기술 검증
- ‘첨가제 수출 모델’로 글로벌 시장 진입 전략 가속
친환경 제설 기술 기업 스타스테크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공공기관 대상 기술 실증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타스테크는 미국 New Jersey Department of Transportation과 유상 파일럿을 착수했으며 캐나다 퀘벡주 도르발에서도 기술 실증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에는 핵심 첨가제 제품인 ST-Additive와 SL-Additive가 투입된다. ST-Additive는 불가사리 유래 다공성 구조체를 활용한 부식 억제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제설제에 1~2%만 혼입해도 금속 표면 보호 피막 형성을 강화하고 이온 이동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부식 저감 효과를 높인다.
SL-Additive는 콘크리트 파손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기술로 약 0.3% 혼입만으로 기존 염화물 제설제 대비 콘크리트 손상률을 10% 이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시험 결과를 확보했다. 제설제 사용 시 발생하는 도로 인프라 손상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공기관 관심이 높은 분야다.
제설제 시장은 물류비 비중이 높아 완제품 수출이 쉽지 않은 구조를 갖는다. 스타스테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현지 제설제에 첨가제를 소량 혼합하는 기술 수출 모델을 채택했다. 기존 제품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해외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북미 공공기관의 유상 파일럿은 기술의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받는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친환경 인프라와 기후 대응 기술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업사이클링 기반 소재 기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스타스테크는 해양 생태계 문제로 지적돼온 불가사리를 고기능성 소재로 재활용하는 순환형 기술 모델을 구축해 왔다. 향후 글로벌 공공기관 협력을 통해 실증 확대와 시장 진입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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