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10주년…봄 시즌 한정 6종으로 확장
- 누적 2600만 잔 판매, 대표 봄 프로모션 음료로 자리매김
- 말차 재출시·딸기 신제품·슈 폼 3종까지 라인업 다변화
- 벚꽃 콘셉트 음료·푸드·굿즈 연계로 시즌 마케팅 강화
스타벅스 코리아가 봄 시즌 대표 음료 ‘슈크림 라떼’ 출시 10주년을 맞아 관련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 단일 히트 상품에 머물지 않고 파생 메뉴와 시즌 한정 상품을 결합해 봄 마케팅을 본격화하는 전략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3월 4일부터 4월 14일까지 오리지널 슈크림 라떼를 포함한 총 6종의 슈크림 음료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2017년 첫선을 보인 슈크림 라떼는 천연 바닐라 빈이 들어간 노란 슈크림과 에스프레소의 조화가 특징으로, 누적 판매량 2600만 잔을 기록하며 봄 시즌 시그니처 음료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 슈크림 라떼와 함께 지난해 160만 잔 이상 판매된 슈크림 말차 라떼를 재출시한다. 여기에 딸기 라떼에 슈크림을 더한 슈크림 딸기 라떼를 처음 선보이며 선택 폭을 넓혔다. 또 휘핑크림 대신 부드러운 폼을 얹은 슈 폼 라떼, 슈 폼 말차 라떼, 슈 폼 딸기 라떼 등 3종을 새롭게 추가해 식감 차별화에도 나섰다.
3월 16일부터는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던 ‘체리 블라썸 백도 크림 프라푸치노’를 국내에 처음 출시한다. 백도의 달콤함과 은은한 벚꽃 향을 더하고 밀크 푸딩과 피치 젤리를 넣어 다양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봄 감성을 자극하는 비주얼 요소까지 강화해 SNS 공유를 유도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시즌 푸드도 마련했다. 딸기 쏙 몽블랑 케이크, 부드러운 딸기 말차 케이크, 냥이 마들렌, 꾹꾹이 마들렌, 카스텔라 크림 에그 샌드위치 등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며 시즌 페어링 수요를 겨냥했다. 3월 11일부터는 슈크림 라떼를 연상시키는 컬러의 미니어처 텀블러 키링도 한정 판매한다.
또 3월 4일부터 10일까지 슈크림 및 슈 폼 라떼 6종의 누적 판매량에 따라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슈-페셜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목표 판매량을 달성하면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소비자 참여형 프로모션을 통해 단기간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브랜드 화제성을 확대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최근 커피업계는 시즌 한정 메뉴를 중심으로 경험 소비를 강화하는 추세다. 특히 봄 시즌은 벚꽃, 딸기 등 계절 소재와 SNS 확산 효과가 결합되며 매출을 좌우하는 핵심 시기로 꼽힌다. 스타벅스는 10년간 축적한 슈크림 브랜드 자산을 바탕으로 라인업 확장과 체험형 이벤트를 결합해 경쟁이 치열한 봄 음료 시장에서 우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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