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디컴퍼니, 청소로봇 전담 조직 ‘클리버팀’ 신설… 토털 서비스로 현장 대응 강화
- 업종별 맞춤형 로봇 운영 체계 구축… 전문 인력 배치로 품질 높인다
- 실시간 데이터 분석·365일 고객 지원으로 사후관리 체계화
- 브랜드 통합 전략과 현장 중심 컨설팅으로 고객 만족도 제고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브이디컴퍼니가 청소로봇 전담 조직 ‘클리버팀’을 신설하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통합 서비스 전략을 본격화했다. 2023년 11월부터 상업용 및 산업용 청소로봇 시장에 진출한 브이디컴퍼니는 그동안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공급을 넘어 설치 이후의 유지·운영까지 포괄하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직 개편은 기존 청소로봇 조직을 ‘클리버BD’로 재편하고, B2B, B2C, B2G 각 분야에 특화된 팀을 구성함으로써 고객 유형과 업종에 최적화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클리닝 장비에 익숙한 인력과 로봇 운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한 팀을 이뤄 업종별로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브이디컴퍼니는 클리버를 청소로봇 대표 브랜드로 격상시키고, 향후 확장되는 제품군에도 동일 브랜드를 적용하는 통합 전략도 마련했다.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체계 또한 강화해,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전국 단위 A/S 네트워크, 연중무휴 고객지원 센터를 통해 현장의 문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이 실제 현장에서 도입 전 효율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기술 시연 및 테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업무 환경과 사용 패턴에 맞춘 컨설팅도 함께 제공 중이다. 이는 고객이 제품 선택 전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현장 적용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는 한우 구이 전문점 ‘창고43’의 청소로봇 도입 사례가 있다. 전국 18개 매장에 청소로봇이 배치됐고, 브이디컴퍼니는 각 매장의 바닥 상태에 맞는 세제 배합과 청소 루틴을 설계했다. 정기적인 청소 외에도 매장 구조가 변경될 경우 신속하게 로봇의 맵을 수정하고, 전담 담당자가 일일 청소 현황을 관리함으로써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함판식 대표는 “상업용·산업용 청소로봇 시장에서는 단순한 설치보다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지속적으로 잘 작동하는지가 핵심”이라며, “퍼스트무버로서의 실증 경험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브이디컴퍼니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서빙로봇을 상용화한 기업으로, 현재는 클리버 청소로봇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로봇을 통해 산업 현장의 로봇 전환(RX)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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