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유통

롯데웰푸드, 설 앞두고 40여개 브랜드 160여개 품목 할인

  • 주요 유통채널 10곳서 순차 진행…2+1·가격 할인 병행
  • 원가 부담 속 ‘소비자 체감 물가 완화’ 전략 선택
  • 일부 제품은 일회성 아닌 가격 자체 인하로 대응

롯데웰푸드가 다가오는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목표로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선다. 마트와 슈퍼, 편의점 등 주요 유통채널 10곳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40여 개 브랜드, 160여 개 품목이 포함됐다.

가나, 빼빼로, 자일리톨, 카스타드, 꼬깔콘 등 대표 브랜드는 물론 제로(ZERO), 조이(JOEE), 이지프로틴 등 신성장 브랜드까지 폭넓게 참여한다. 유통채널별로 단순 가격 할인뿐 아니라 2+1 행사 등 다양한 방식의 프로모션이 적용되며,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한 추가 할인 행사도 예정돼 있다.

최근 이상기후와 국제 정세 불안, 환율 변동 등으로 원재료와 인건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식품업계 전반의 원가 압박은 지속되고 있다. 국내 식품업계가 수입 원료 의존도가 높은 구조인 만큼, 환율과 국제 원자재 가격 변화가 제조원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환경이다.

이 같은 여건 속에서도 롯데웰푸드는 비용 상승을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전가하기보다, 체감 물가를 낮추는 방향을 택했다. 일회성 할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일부 제품은 가격 자체를 조정하는 방식도 병행해 왔다.

지난해 5월 ‘이지프로틴 고단백질바 크리스피(50g)’는 편의점 소비자가격을 3000원에서 2500원으로 인하했고, ‘이지프로틴 고단백질바 크리스피 미니(160g)’도 8800원에서 8100원으로 낮췄다. 7월부터는 ‘컴포트잇츠이너프’ 브랜드 일부 제품 가격을 최대 21% 인하하며, 제품명 변경과 함께 가격 조정을 단행했다.

롯데웰푸드는 원가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먹거리 물가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유통 환경과 원가 구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소비자 부담 완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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