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11월 17일 출시
- Xbox PC·스팀서 사전구매 개시…디럭스 에디션 구매 시 3일 먼저 플레이
- 최대 4인 협력 전투·군주화 전투·오버드라이브 시스템 등 콘솔 감각 강화
- 글로벌 흥행작 기반, 풀 패키지 게임으로 PC·콘솔 시장 본격 공략
넷마블이 신작 액션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출시일을 11월 17일로 확정하고, Xbox PC와 스팀에서 사전구매를 시작했다. 이번 작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기반으로 PC와 콘솔 플랫폼 이용자를 겨냥해 개발된 풀 패키지 액션게임이다.
게임은 최대 4인 협력 전투와 ‘성진우’의 군주화 전투, 그리고 콘솔 특유의 조작감을 살린 다양한 전투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적의 공격을 막거나 반격하는 ‘가드·패링’, 패링 성공 후 적을 제압하는 ‘QTE’, 헌터별 고유 스킬을 발휘하는 ‘오버드라이브’, 연계 공격을 강화한 ‘체인 스매시’ 등이 대표적이다.
사전구매 이용자는 디럭스 에디션 선택 시 정식 출시일보다 3일 앞선 11월 14일부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디럭스 에디션에는 ▲성진우 전용 스킨 ▲프로필 카드 ▲얼굴 장식 및 헤어스타일 ▲신규 펫이 포함되며, 사전구매 기간에는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넷마블은 사전구매 시작과 함께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 이번 노트에서는 BM(비즈니스 모델) 방향성을 비롯해 ▲고퀄리티의 그래픽과 외형 ▲전략성과 컨트롤을 극대화한 전투 시스템 ▲차별화된 신규 콘텐츠 등이 강조됐다. 김광훈 넷마블네오 디렉터는 “PC·콘솔 환경에 최적화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해 글로벌 게이머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신작이 기존 모바일 중심에서 벗어나 글로벌 콘솔·PC 시장으로 확장하려는 넷마블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한다. 특히 인기 IP ‘나 혼자만 레벨업’을 활용해 협력 전투와 전략성을 강화한 이번 작품은 글로벌 AAA급 액션게임과의 경쟁에서도 존재감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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