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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액션 명작 ‘베요네타’와 컬래버레이션 발표

  • 11월 6일 전신·무기 스킨 등 다채로운 콘텐츠 업데이트
  • 도쿄게임쇼 단독 부스서 코스튬 플레이·게임 시연 선보여
  • 글로벌 유저 대상 첫 무대서 IP 협업 소식 공개 의미 커

넥슨이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와 액션 게임 ‘베요네타(Bayonetta)’의 컬래버레이션을 발표했다. 이번 소식은 일본 치바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에서 공개됐으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오는 11월 6일 업데이트되는 이번 협업은 ‘퍼스트 디센던트’가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IP 컬래버레이션이다. ‘베요네타’ 주요 캐릭터 전신 스킨을 비롯해 무기 스킨, 전용 메이크업 스킨, 소셜 모션, 스폰·디스폰 연출 등 원작의 상징적인 요소들을 다채롭게 구현했다. 신규 트레일러 영상도 함께 공개돼, ‘글레이’ 캐릭터가 ‘베요네타’ 스타일의 전신·무기 스킨을 착용하고 거신 ‘데드 브라이드’와 전투를 벌이는 장면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서는 원작 특유의 화려한 액션이 게임 속에서 어떻게 재현됐는지도 엿볼 수 있다.

넥슨은 이번 도쿄게임쇼에서 ‘라운지’, ‘호버 바이크’ 등 ‘퍼스트 디센던트’의 주요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베요네타’, ‘얼티밋 버니’, ‘얼티밋 루나’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와 게임 시연,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총괄PD는 “‘퍼스트 디센던트’가 도쿄게임쇼 무대에 첫 출품하는 자리에서 글로벌 유저들을 가까이 만나고 새로운 IP 협업 소식까지 전하게 돼 뜻깊다”며 “11월 공개될 ‘베요네타’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통해 게임 팬들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콘솔·PC 게임을 아우르며 글로벌 이용자 기반을 넓혀가는 ‘퍼스트 디센던트’가 일본 유명 액션 IP와 손잡은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게임 시장에서 활발해진 IP 컬래버레이션 트렌드 속에서, 이번 시도가 이용자 몰입도 강화와 브랜드 확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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