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세계 최초 AI 무인계산기 ‘루트100’ 공개
- 자율주행 비전센서 기반 0.5초 내 실시간 상품 인식, 정확도 99.99%
- 강남점 전면 도입…회원 전 제품 25% 할인 이벤트 진행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서울 강남 신규 매장을 열고 세계 최초로 실시간 상품 인식이 가능한 AI 무인계산 시스템 ‘루트100’을 선보였다. 루트100은 오아시스마켓과 모회사 지어소프트가 공동 개발한 소형 AI 무인계산 장비로, 고객이 상품을 레일 위에 올려놓으면 인공지능이 즉시 인식하고 오아시스마켓 앱을 통해 자동 결제가 이뤄진다.
이 시스템은 자율주행 비전센서 기술을 응용해 상품의 위치나 모양에 상관없이 0.5초 이내에 인식할 수 있으며, 인식 정확도는 99.99%에 달한다. 또한 체적, 온도, 색감, 무게, 위치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와 프로그래밍제어장치(PLC) 운영체계에 접목한 독창적 기술로 구현됐으며, 구조와 알고리즘 전반에 걸쳐 세계 특허도 확보했다.

루트100은 그동안 유통 테크 업계의 난제였던 실시간 인식과 대규모 데이터 처리 문제를 해결하며, 매장 운영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기술로 평가된다. 오아시스마켓은 향후 고속형 ‘루트300’과 보급형 ‘루트200’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다양한 매장 환경에 적용할 계획이다.
강남점은 루트100을 전면 도입한 100% 무인계산 매장으로 운영되며, 오픈을 기념해 회원에게 전 제품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비회원 역시 카드 결제를 통해 무인계산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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