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T

美 타임, LG ‘에어로캣타워’에 찬사…“반려묘와 인간 모두 위한 발명품”

  • 공기청정기와 캣타워 결합한 ‘융복합 가전’…타임이 뽑은 ‘2025 최고의 발명품’
  • 반려묘 체중·건강 관리 기능까지…日 크라우드펀딩서 목표액 40배 달성
  • 생활공간과 감성을 잇는 ‘에어로 시리즈’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LG전자의 융복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캣타워’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5년 최고의 발명품’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기술 혁신과 생활 감성을 동시에 잡은 LG의 이색 가전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타임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 최고의 발명품’에서 “에어로캣타워는 세련된 공간 절약형 제품으로, 반려묘와 인간 모두에 이점을 제공한다”며 디자인과 기능의 조화를 높이 평가했다.

올해 3월 출시된 에어로캣타워는 공기청정기와 캣타워를 결합한 신개념 제품이다. 상단의 돔 형태 좌석은 반려묘가 안정감을 느끼며 쉴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고, 좌석에는 온열 기능과 체중 측정 기능이 탑재됐다. 보호자는 LG 씽큐 앱을 통해 반려묘의 체중 변화 추이를 주 단위·월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하단의 공기청정기에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 냄새, 고양이 털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필터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 제품은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일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서 목표액의 40배가 넘는 후원금을 모으며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LG가 또 이상한 걸 만들었다”는 놀라움과 함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가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LG전자는 에어로캣타워 외에도 블루투스 스피커를 결합한 ‘에어로스피커’,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에어로퍼니처’ 등으로 구성된 ‘에어로 시리즈’를 통해 가전 디자인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에어로캣타워는 반려묘와 보호자의 공존 공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기술과 감성을 결합한 LG만의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업계는 LG전자의 ‘에어로 시리즈’가 반려동물 가전 시장 성장세와 맞물려 새로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려동물과의 공존을 중시하는 ‘펫테크(Pet-Tech)’ 분야가 급속히 성장하는 가운데, 기능성과 감성 디자인을 결합한 제품들이 프리미엄 시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더 좋은 미래를 위한 콘텐츠 플랫폼 – <굿퓨처데일리>